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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앤이슈] '천억 원' 넘는 예산 어디로?...여야, '잼버리 부실' 서로 "네 탓" / YTN

2023-08-07 65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,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N이슈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. 국민의힘 김병민 최고위원,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오늘 첫 번째 주제는 사실이게 정치권에서 다룰 일인가 싶었는데 여의도에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다뤄야 될 것 같습니다. 새만금에서 치러지고 있는 잼버리 대회가 초반에는 논란이 많이 됐고 지금은 수습이 되어가고 있는 거죠? 어떻습니까?

[김병민]
정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요. 국무총리를 비롯해서 행정안전부 장관이 현장에서 진두지휘를 하고 있고 또 중앙정부뿐 아니라 기업, 지방자치단체, 종교단체에 이르기까지 전 국민적인 노력들이 지금 함께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굉장히 안정적으로 대회를 진행하기 위한 여건들이 갖춰지고 있다고 합니다.

초창기에는 물과 얼음, 또 화장실 위생상태 등에 대한 문제들도 있었는데 이런 기초적인 일들은 빠르게 정리가 돼서 안정적인 여러 가지 상황들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, 이렇게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.


그런데도 야당은 비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.

[한민수]
일단은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되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. 오늘도 들어오기 전에 제가 외신들 보니까 뉴욕타임스 같은 경우 아내와 아빠가 우리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란다면서 한국 정부가 사과를 하라고 요구를 한 내용들이 대서특필이 되고 있습니다. 상당히 민망한 일이죠.

그리고 지금 영국 스카우트대원들은 퇴소를 했잖아요. 각 지역으로 분산돼 있는 것 같은데 인천에 간 대원들 일부가 여전히 아마 해충으로부터 물리거나 온열 증상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구토를 하고 실신을 한다, 이런 기사까지 나와서 그런 스카우트대원들에 대한, 물론 퇴소를 했습니다마는 관리랄까요, 우리가 보살핌이 필요하지 않나 싶고요.

이게 158개국 4만 3000명의 전 세계 스카우트대원들이 모이는 국제행사였는데 이 부분이 지금까지도 이렇게 논란이 지속되고 있고 꾸준히 또 퇴영, 퇴소를 하는 대원들이 있고 거기에 대해서 제대로 대응을 못 하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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